[머니윈(WIN) 개장 브리핑] 국제 유가 급등과 미중 무역분쟁.. 금일 흔들릴 종목은

2019년 9월 17일 아침시황 다우 -0.52% S&P 500 -0.31% 나스닥 -0.28%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이후 뉴욕 증시 개장 첫날이었는데요. 국제유가는 10~13%가량 급등했었지만 미국 증시는 하락 영향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략비축유 활용을 허가하면서 공급 차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예멘 반군이 본인들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을 배후로 지목하면서 국제유가를 의도적으로 높게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0.8%로 하락하면서 두 달 연속 하락세이기 때문에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중국은 경제에 서서히 빨간불이 켜지려고 하는데요. 어제 리커창 중국 부총리는 중국 6%대 성장도 힘들다는 발언을 하면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꼴이 되었습니다. 이에 중국의 경기부양책의 강도는 좀 더 거세질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14.7% 상승한 62.9달러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거의 변동 없는 1185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