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이뱅킹', 챗봇 고도화 작업 마쳐
석지헌 기자
KEB하나은행은 인공지능 하이(HAI)뱅킹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HAI)뱅킹은 대화형 뱅킹 서비스로, 문자입력, 음성입력, 카메라촬영을 통해 손님의 각종 금융거래 요청을 인공지능 금융비서 'HAI'가 문자나 음성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챗봇에서 직접 하이(HAI)뱅킹을 가입하고, 간편이체를 위한 별칭등록을 대화를 통해 등록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전 가능 통화를 21개까지 확대하고 보관과 재환전까지 챗봇과 대화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향후에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HAI)와 은행원이 함께 손님을 관리(Care)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