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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유기농 먹거리 제조 공장 증설투자 유치

강원도-홍천군-다원식품(주) 투자협약
신효재 기자



강원도와 홍천군은 유기농 먹거리 기업인 다원식품(주)과의 공장증설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는 17일 오후 2시 홍천군청에서 다원식품㈜(정석준 대표이사)과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 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하여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 남면에 위치한 다원식품은 화전ENG에서 2018년 다원식품으로 상호 변경 및 법인 전환 이후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다원식품은 최근 매출증가로 신규라인 확충이 필요함에 따라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내 부지 7995.6㎡ 내에 825㎡, 총 25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유기농 스낵과 육포, 어포 등을 생산한다. 제조품목의 증가로 추가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서 34여 명의 신규 고용효과와 세수 및 지역소비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홍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다원식품은 HACCP 인증 공장에서 친환경 유기농 쌀과자, 쌀믹스, 버터오징어를 생산해 일동후디스와 신세계푸드, CGV 등에 납품하고 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투자를 결심한 기업 관계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다원식품이 국내 최고의 유기농 먹거리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며, 동시에 향토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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