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만 보험설계사 노조설립 신고
김이슬 기자
[앵커멘트]
[기사내용]
전국 40만명으로 추산되는 '전국보험설계사 노동조합'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설계사노조는 "합법적 노동 3권을 획득하고 보험사의 부당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노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설계사는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택배 기사와 함께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일방적 수수료 삭감과 부당 해촉, 해촉 이후 판매수수료 미지급 등 부당행위가 만연하지만 특수고용직이라는 이유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