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수, 2041년부터 감소…2047년엔 절반이 고령자 가구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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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 수가 2040년 정점을 찍은 뒤 2041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가구 특별추계'를 보면 국내 총가구 수는 2040년 2,265만1천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이듬해부터 줄기 시작해 2047년 2,230만3천가구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043년 2,234만1천가구까지 증가했다가 그 다음해부터 감소할 것이란 2017년 추계와 비교하면 3년 앞당겨졌습니다.
또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47년 전체 가구 중 65살 이상 고령자 가구 비중은 절반(49.6%)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