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신청 사흘째...신청액 6조원 육박
주금공 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접수 여전히 혼잡이유나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사흘째인 오늘(18일) 접수된 신청액이 6조원에 육박했다.
금융위원회는 오후 4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은 5조9,643억원으로, 5만26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3만6,610건, 4조5,965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1만3,653건, 1조3,678억원이었다.
금리가 0.1%포인트 낮은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여전히 혼잡한 상황이다. 금융위는 "온라인 대기가 지속해서 길어질 경우 최소 정보만 수령하는 임시 페이지 운영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심전환대출은 첫날 1조3,000억원, 둘째날 2조3,000억원에 이어 사흘째 2조4,000억원으로 신청액이 늘어나고 있다.
안심전환대출은 총 20조원 공급될 예정으로, 신청액이 20조원을 초과하면 주택 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