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스타트업에 1,190억원 투자
김주영 기자
한화그룹 계열의 한화에너지가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스타트업 니콜라에 1억 달러, 우리 돈 약 1,190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콜라는 이번에 1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에너지가 1억 달러 규모로 참여했습니다.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의 발전 전문 자회사로 여수산단 등에 건설된 열병합발전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니콜라는 2014년 설립돼 수소전기트럭 등을 개발했으며 2021년까지 17개의 수소충전소를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경제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에 한 발 내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