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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창정×승국이×김대희×김지민, '갑'을 당황케 한 '을'의 반격 토크(종합)

전효림 이슈팀


18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갑을 전쟁’ 특집으로 임창정, 승국이, 김대희,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하차한 가수 윤종신을 대신해 배우 윤상현이 스페셜MC로 참여했다.

임창정은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양성 사관학교’를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둘째 아들과 행복을 위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며, ‘지코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같이 실용음악학원을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숨쉬기'만으로도 노래를 잘하는지 판단 가능한 임창정은 아들이 입을 열자마자 “'얘는 안 돼. 다른 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셋째랑 넷째는 끼가 있다며 “특히 셋째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제게 영상을 보낸다”고 자랑했다.

데뷔 4개월차 트로트 가수 승국이는 임창정이 운영하는 족발집 단골손님이었다가 캐스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임창정과 회식하면 매일 족발집을 간다. 지겹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승국이는 “과거 SM엔터테이먼트의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 담당자가 ‘13명이 가수를 할 거다’라고 말했다. 오디션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생각했는데, 13명이 가수를 한다는 것이 납득이 안됐다. 결국 엄두가 안 나서 사양했다.”며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희는 “김지민의 예능 캐릭터가 공격형이다. 폭로형 개그우먼이다. 같이 나가면 상대방을 발가벗긴다. 근데 훈훈하게 마무리를 하지 않는다”며 후배 김지민과의 방송을 꺼리는 이유를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김대희 선배님이 홍인규 선배님과 친하다. 대희 선배님의 술버릇이 정시 귀가다. 그때 인규 선배님이 차를 가져왔다. 사는 곳이 끝과 끝인데도 불구하고 대리를 불러 김대희의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 인규 선배님이 눈을 떴는데 본인 차 안이었다. 근데 김대희 아파트 앞이었다. 본인 집까지만 대리를 부르고 인규 선배는 차에 두고 간 것이다”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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