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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출시로 실적개선 기대…출시의 저주 없을 것"-한국투자증권

박소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은 사전예약 시작 5일 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사전예약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엔소프트 또한 리니지2M에 타 모바일게임과 수년 이상 격차가 나는 기술력이 도입됐다고 밝히며 콘텐츠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고 밝혔다.


대형 게임 신작의 출시 전까지 해당 게임사 주가가 상승하다가 출시 이후부터는 흥행 성과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출시의 저주' 현상도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리니지2M 출시 이후 엔씨소프트에 '출시의 저주'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지만 이런 우려는 다소 지나치다고 판단한다"며 "리니지2M 흥행에 대한 긍정적 시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초 이후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평균적으로 46만~50만원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여전히 52만원 선에 머물러 있어 아직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연초 트라하 이후 하이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이 부재했다는 점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리니지2M의 성과가 컨센서스를 하회하기보다 상회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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