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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택 매매거래 6.7만건 그쳐…전월세 16만건으로 소폭 증가

누적 주택거래량 2006년 이래 최저, 전월세중 월세비중 40% 넘어서
김현이 기자

<자료=국토교통부>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약 6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신고(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된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6,50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보다는 22.9% 줄어든 규모이며, 전달인 7월보다는 1.3%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만5,290건, 지방이 3만1,216건이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수도권 거래량은 8.6% 줄어든 한편 지방 거래량은 14.2%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5,497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6.1%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외 주택은 같은 기간 8.9% 줄어든 2만1,0009건 거래됐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은 44만7,96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축소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자료=국토교통부>

한편 8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5만9,09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늘었다. 지난 5년 평균치보다는 14.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월세 비중은 40.4%를 차지했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10만7,23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지방은 5만1,869건으로 2.1% 각각 늘어났다.

전월세 거래 중에서는 아파트 거래량이 7만7,215건으로 7.3% 늘었으며 아파트 외 유형은 8만1,884건으로 2.2% 증가했다.

올해 들어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131만5,929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5%, 지난 5년 평균보다는 15.3% 각각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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