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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가락미륭, 최고 21층·612가구 아파트로 재건축

"서쪽 저층 주거지 배려, 동남로변 차폐감 최소화"
문정우 기자

송파구 가락동 138에 위치한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 위치.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18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수정된 계획안은 향후 서쪽 저층 주거지를 배려하고 인근 대로인 동남로변을 가리는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높이와 배치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검토의견으로 도로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삭제 등을 통한 인근 가로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송파구 가락동 138에 위치한 송파 가락미륭아파트는 재건축을 거쳐 최고 21층, 용적률 299.25%, 612가구(소형임대 102가구 포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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