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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하반기 팁스 신규 운영사 11개 선정

민관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확대
윤석진 기자



혁신성장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팁스(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의 신규 운영사가 56개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20일 팁스(TIPS) 신규 운영사 11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1개사는 캡스톤파트너스, 벤처스퀘어, 데일리파트너스, 슈미트, 플랜에이치벤처스, 프라이머, 스파크랩, 한국과학기술지주, 대덕벤처파트너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더존홀딩스 등이다.

이번 신규 운영사는 성공벤처인·코스닥상장사·4차산업 전문투자사 등 다양한 기관이 선발됐으며, 특히 지방 소재(비수도권)의 주간사가 대폭 확대(4개)됐다.

신규 운영사는 총 6년의 사업권(3년+3년)을 부여받게 되며, 정밀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운영사 확대 이후 '프리 팁스-팁스–포스트 팁스'로 이어지는 팁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2022년까지 연간 500개의 신규 유망창업팀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중기부는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해 팁스 창업팀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팁스 그라운드를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조성 중인 '대전 팁스타운' 완공시 지방 거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팁스 창업팀 확대에 따라 역량 있는 운영사의 지속적인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제도 개선을 통해 팁스가 민간주도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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