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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특정에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남긴 네티즌들의 말은?

백승기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특정된 가운데 이를 모티프로 제작된 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관심이 쏠렸다.

19일 한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영화 ‘살인의추억’ 평점에는 수많은 평점이 새로 달렸다. 2003년 개봉한 영화가 16년이 지난 뒤 평점이 수십개가 달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경찰은 역대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인 이른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DNA와 3명의 희생자 유류품에서 나온 DNA와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관심은 ‘살인의추억’에 쏠렸다. ‘살인의 추억’ 출연자 김상경은 “봉준호 감독님과 메시지도 주고받았는데 이제 정말 끝났구나하는 심정”이라며 “억울한 피해자 분들과 가족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진심으로 빌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살인의추억 평점란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은 “ 드디어 영화 결말이 나왔다”, “드디어 잡혔습니다. 대한민국 희대의 명작이네요 정말”, “지금이라도 범인 잡혀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2019년 9월 18일. 이 영화는 28년만에 드디어 진정한 끝이 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살인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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