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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첫사랑 김지석 의식하며 강하늘과 손 잡아 '설렘'(종합)

전효림 이슈팀


공효진과 강하늘이 손 잡았다.

19일에 방영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과 필구(김강훈 분)의 편에 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은 자신의 퇴근길을 따라오는 황용식을 이상하게 여겼다. 동백에게 반한 황용식은 “저도 지금 순찰 중이다. 이렇게까지 예쁘신 분들이 혼자 골목을 돌아다니면 동네 순경으로서 매우 신경쓰인다”라며 변명했다.

한편, 준기게장 사장 박찬숙(김선영 분)은 동백에게 화를 냈다. 남편 송진배(김동현 분)이 동백의 술집 ‘까멜리아’에서 술을 마신 것 때문. 박찬숙은 “돈 다시 내놔”라며 동백에게 윽박질렀다. 위기에 빠진 동백 앞에 황용식의 엄마 곽덕순(고두심 분)이 나타났다. 곽덕순은 “술장사가 술파는 게 죄야. 쓸데없이 동백이 건들지 마”라며 그녀를 보호했다. 동백은 곽덕순에게 “제 인생에 처음 생인 ‘백’이에요”라며 고마워했다.

황용식은 학교 친구들에게 공격당하는 필구를 도와줬다. 어릴 적 자신을 보는 것 같았기 때문. 이어 황용식은 필구에게 과자를 사주며 함께 오락을 즐겼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필구를 찾던 동백이 등장했다. 그렇게 황용식은 동백이 미혼모인 것을 알게 됐다.

야구선수 강종렬(김지석 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위해 고향 옹산에 있는 초등학교를 찾았다. 그 학교는 동백의 아들 필구가 다니는 곳. 필구는 활영 때문에 운동장을 못 쓰자 “아저씨 때문에 우리 야구시합 지면 책임 질 거에요”라며 분노했다. 이때 필구를 찾는 동백이 나타났다. 강종렬과 필구가 마주치지 않게 하기위해 뛰어왔던 것. 강종렬은 동백을 보고 누빛이 흔들렸다.

이어 동백과 강종렬은 함께 카페로 앉았다. 강종렬은 다리를 떨며 불안해했다. 필구가 자신의 아들일까봐 걱정한 것. 동백은 “맞아 내 아들. 정확히 네 아들”라며 고백했다. 이어 동백은 “나 우리 남편이 너무 잘해줘서 네 얼굴도 까먹었어. 네가 그렇게 대단한 첫사랑 아니었어” 라며 결혼했다고 거짓말했다.

한편, 황용식은 또다시 주민들과 갈등을 겪는 동백의 편을 들어줬다. 고민에 빠져 걷는 그녀를 쫓아다녔다. 그는 동백에게 “친구하면 작정하고 동백과 필구의 편들어도 되는 거죠”라며 그녀에게 친구하자고 제안했다.

강종렬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를 알게 된 동백은 갑작스레 황용식의 손을 잡았다. 황용식이 남편으로 착각하게 하려했디 때문. 하지만 노규태(오정세 분)가 나타나 “둘이 사겨?”라고 말하며 상황이 복잡하게 됐다.

(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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