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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시즌 종료와 함께 모든 커플 '달달한 해피엔딩' (종합)

전효림 이슈팀


'연애의 맛2'가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했다.

19일에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김보미 커플, 오창석·이채은 커플, 숙행·이종현 커플, 이재황·유다솜 커플, 천명훈·조희경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주원·김보미 커플은 마지막 촬영을 맞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방송을 떠나 너에게 편하게 연락하고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해 슬프지 않다. 표현하는 것을 잘 못해서 미안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공식적인 촬영을 마친 후에도 만나 데이트를 한 영상편지를 공개하며 끝이 아닌 시작을 알렸다.

한편, 오창석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오창석은 연인 이채은을 위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열창했다. ‘보고싶다’는 이채은과 첫 만남 때 불렀던 곡. 그는 긴장감에 주먹을 꽉 쥐면서도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 방송을 마친 오창석은 이채은과 만나 “같이 있으면 즐겁다”며 고백했다. 이채은은 “나랑 잘 맞는다. 빨리 여행 가고 싶다”고 대답해 현실 커플의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숙행과 이종현은 숙행의 부모님 집으로 향했다.

이종현은 난석(난초 화분에 쓰이는 돌)을 씻고 있던 숙행 아버지의 일을 도왔다. 숙행은 이종현의 넥타이가 물에 젖을까봐 셔츠 안으로 넣어주며 그를 챙겼다. 숙행 아버지는 이종현을 챙기는 숙행의 모습에 질투했다. 그는 “힘을 못 쓴다”며 트집을 잡았다. 하지만 이내 “인상이 좋게 생겼다”고 말하며 이종현을 ‘예비사위’로 인정했다.

이어 이종현은 숙행의 가족들과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전화 상견례’가 진행됐다. 숙행 아버지는 “아들을 너무 부려먹었다. 방송 보고 조금 그럴까봐 연락했다. 한 번 뵙시다”라며 이종현 어머니와의 어색한 상견례를 마쳤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했다.

식사를 하던 중 이재황의 신발이 사라졌다. 이재황은 급히 슬리퍼를 빌렸다. 이를 본 유다솜은 “초콜릿 선물 받았으니 신발은 제가 사겠다”고 말했다.

신발 가게에 들어간 두 사람은 함께 신발을 골랐다. 서로 계산을 하려고 티격태격했지만 결국 유다솜이 신발을 계산하며 이재황에게 선물했다. 이에 이재황 또한 유다솜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서로 선물한 신발을 신은 두 사람은 노래방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유다솜은 “다음은 제가 데이트 코스를 짜겠다”고 말했다. 이재황은 “믿겠다”고 대답해 첫 번째 데이트 때보다 훨씬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와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천명훈은 조희경이 골라준 밝은 하늘색 옷을 입고, 그녀의 발을 씻겨줬다. 천명훈은 부끄러워 하는 그녀를 위해 직접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조희경은 그의 노래에 폭소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같이 산머루를 밟았다. 천명훈은 발이 차가워진 조희경을 배려해 자신의 발등 위에 발을 올리도록 하며 센스있는 모습을 보였다.

체험을 마친 조희경은 천명훈에게 “어제 방송을 봤는데, 여린 사람인 걸 알게됐다. 놀랐다”고 고백하며 그와 어울리는 맞춤팔찌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연애의 맛2’는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종료했다. 시즌3는 10월 10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2’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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