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K-OTC시장, 출범 5년만에 누적거래대금 2조원 돌파

박소영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K-OTC시장 누적거래대금이 시장출범 5년 1개월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8년 3월 K-OTC시장출범 3년 7개월만에 거래대금 1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6개월만에 동일 거래금액을 달성한 것이다.

금투협은 소액주주의 중소·중견기업 양도소득세 면제, 증권거래세 인하 등 거래환경 개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K-OTC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투자자 및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K-OTC시장의 2019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27억원으로 지난 3년 사이 약 4배 늘었으며 올해에만 총 14사가 신규 거래기업으로 참여했다.

이환태 K-OTC부 부장은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의 적정가치 평가와 이미지 제고 등 K-OTC 거래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면서 기업들의 진입 문의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래기업을 확대하는 한편 투자정보 확충, 관련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