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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日홋카이도대,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2001년 교류협정 체결, 2년 마다 양국 오가며 국제공동학술세미나 가져
韓-日 각 대학 교수 3명 연구 성과 발표·공유
강원순 기자



영남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이 지난 19일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와 국제 공동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영남대와 홋카이도대는 2001년 9월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년 마다 양 대학을 오가며 공동학술세미나를 갖고 있다.

올해 영남대는 열 번째 세미나로 각 대학에서 교수 3명씩 총 6명의 교수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 상경관 251호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정부와 무역 및 비교우위(노부히토 수가 교수 ▲중국 상품선물시장의 시계열 모멘텀(김형준 교수) ▲시장기능에서의 로비와 투자: 전환경제학을 토대로(홍성진 교수) ▲개발도상국의 해외직접투자와 노동시장 역동성: 인도네시아 플랜트레벨 자료를 토대로(히사미츠 사이토 교수) ▲와인 시음을 이용한 브랜드 연구(스스무 이마이 교수) ▲부모의 직업 불안정이 자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한국을 중심으로(이용우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영남대 상경대학 전정기 학장은 “일본 홋카이도대와의 교류가 20년 가까이 이어오면서 양 대학의 교육, 연구 역량이 국제적 수준으로 올라서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교수, 학생 등의 교류 활동뿐만 아니라 상경대와 경영대 차원에서의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공동학술세미나 외에도 교수·학생 교류, 국제공동연구, 학술정보 교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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