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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대표단, 유럽 연기금 만난다…ESG 등 논의

박소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유럽 펀드 산업의 중심지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단은 유럽 통합시장의 펀드 등록체제인 UCITS 펀드 등록과 UCITS 펀드 등록 중심지인 룩셈부르크의 성장 배경, 펀드 산업의 글로벌화 과정, 핀테크 등 자본시장의 정책 방향을 살필 예정이다. 또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 시행을 앞두고 있는 한국 자산운용산업의 글로벌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럽 최대 연기금을 보유한 노르웨이와 네델란드에서는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들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ESG 요소를 고려한 책임투자 동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 최근 유럽내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핀테크, 바이오 등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등을 확인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 일정은 올해 초 실시된 자산운용사 대상 사전 설문에 의해 선정된 방문 희망기관들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자산운용사 CEO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자산운용산업의 글로벌화 높은 관심이 있는 만큼 활발한 논의가 예상되며,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유럽 주요 연기금, 운용사, 펀드 서비스 기관 등과 향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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