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17호 태풍 ‘타파’ 북진 中, 20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21일 전국곳곳 비 소식

문정선 이슈팀



19일 발생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키나와를 거쳐 제주도를 향해 북진중이다. 타파는 이번주 주말부터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타파가 20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72㎞, 강풍반경 240㎞의 소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에 의해 20일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21일은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23일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타파로 인해 23일까지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고 총 예상 강수량은 300mm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한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며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 기상청)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