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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삼거리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신효재 기자

(사진=횡성군)

횡성군은 올해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 주변 공한지에 전망대, 정자, 운동시설 설치, 황토길 조성과 다양한 조경수 및 야생화 식재를 통해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공원조성 부지는 기존에 나대지 및 경작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녹지휴게공간 및 운동공간 부족에 목말라하던 주민의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실행됐다.

특히 삼거리저수지는 횡성 어답산 등산로와 연계된다. 등산객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생활권 주변 여가공간 제공으로 저수지 수변경관과 산림경관이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격 있는 녹지공간 조성에 힘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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