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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비행기 테마파크'로 변신한 대한항공 격납고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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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립 50주년 맞아 임직원 '패밀리데이' 개최

정비 격납고를 '비행기 테마파크'로 조성

꿈의 비행기 'B787' 구경하고 놀이기구도 타고…

[이선우/ 김포 고촌동 : 비행기 만난 것도 신기하고 좋아요.]

[김은주/ 김포 고촌동 : 처음으로 아이들 데리고 사무실에 오니까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좋은 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업무 체험 시간도 가져

쪽머리에 하늘색 스카프하고… 오늘은 나도 스튜어디스

꿈에 그리던 조종사…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

[탁연우/ 인천 원당동 : 가족들이랑 같이 오니까 좋은 것 같아요. ]

[한후/ 경기도 부천시 : 가족들이랑 비행기 조종 체험해서 정말 재미있어요. ]

위급상황에서 구명조끼 입는 법도 배우고 …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하늘길 날씨와 비행기 위치도 확인

임직원 자긍심 고취 효과 … 1,600여 명 참여




대한항공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1,60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을 초청해 회사를 개방하는 '패밀리데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일터를 소개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회사로 함께 출근했다.

엄마, 아빠의 사무실 자리에 앉아보고 회사 동료들과 인사한 후 부서별 특성에 맞게 부모의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일 승무원, 조종사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위급상황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법 등 안전교육을 받고 실시간 비행기 위치와 하늘길 날씨를 확인하는 등 관제센터의 업무도 체험했다.

테마파크로 변신한 정비 격납고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꿈의 비행기'로 불리는 보잉787 비행기 견학부터 에어바운스, 만들기 클래스, 페이스 페인팅, 미니 올림픽, 가족사진 포토존, 간식코너 등이 준비됐다.

대한항공은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한진그룹 계열사로 확대하고 정례화할 계획이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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