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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비행기 '테러'로 조카 잃어→분노의 범인 추적(종합)

머니투데이방송 전효림 이슈팀 기자2019/09/20 23:22


이승기가 자신의 조카를 잃었다.

20일에 방영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죽은 형을 대신해 조카를 키우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건은 액션스쿨 오디션을 봤다. 그는 이마로 송판을 격파하다가 피가 나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차달건의 조카 차훈은 눈물을 흘렸다. 차달건은 “조카다. 형이 갑자기 죽어서 제가 키워야 한다”며 사연을 밝혔다.

액션배우가 된 차달건이 몸이 다치면서까지 일했다. 하지만 액션 일을 그만두고 택시운전을 시작했다. 조카를 키우려면 돈이 필요했기 때문. 다시 돌아오라는 동료의 말을 거절 하며 “내가 액션하다가 잘못되면 훈이 책임질래”라고 말하며 책임감을 보였다.

한편, 고해리는 “교통사고 날 뻔 했다”며 능청스럽게 대사관 회의실로 들어왔다. 하지만 회의는 다 끝난 상황. 대사관 직원은 “무슨 인턴이 이렇게 천하태평이야”라며 핀잔을 줬다.

직원들이 모두 회의실을 빠져나가자, 고해리는 “지금 바로 회수에서 전송하겠다”고 말하며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이어 회의실 뒤에 걸려있는 태극기에 숨겨놓은 카메라를 꺼내려고 했다. 그 순간 한 직원이 다시 회의실로 돌아오며 정체를 들키게 된 위기에 놓였다. 그녀는 스타킹의 올이 나간 척을 하며 무사히 위기를 빠져나갔다.

이후 영사가 마약 밀반입을 한 것이 드러나 체포됐다. 직원은 고해리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고해리는 “어쩐지 평소에 영상님 눈이 풀려있더라니”라며 모르는 척 했다.

차훈은 삼촌 차달건이 자신 때문에 액션배우를 그만 둔 것을 알게 되며, 갈등을 겪었다. 이어 차훈은 태권도 시범단에 뽑혀 모로코로 가게 됐다. 그는 출국 직전 차달건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일기 쓸 테니까 클라우드 찾아봐”라며 화해를 건넸다.

한편, 한 외국인 남성이 누군가에게 쫓겼다. 겨우 도망친 남성은 인천공항 보안실에 연락해 “모로코행 비행기를 멈춰라. 테러리스트들이 탔다”며 급히 제보했다. 하지만 제보를 받은 직원이 쓰러지며 이를 전달하지 못했다.

결국 차훈이 타고 있던 모로코행 비행기는 테러리스트들로 인해 추락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차달건은 충격에 빠졌다. 이어 차달건은 조카가 남긴 영상을 보며 사고 원인이 ‘테러’임을 확신했다. 그는 모로코로 향했고,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남은 남성을 테러범이라 생각하고 쫓았다.

(사진: SBS‘배가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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