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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어설프지만 정성 가득한 父성묘상 차리며 '눈물'

전효림 이슈팀


박나래가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0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버지의 산소에 방문하기 위해 고향을 찾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친동생과 함께 아버지의 산소로 향했다.

남매 둘이서 처음 차리는 아버지의 성묘상은 어설펐다. 하지만 박나래와 동생은 차근차근 정성스럽게 상을 차렸다.

박나래는 직접 만든 김치찌개를 올리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녀는 “아버지께서 가끔씩 비계 가득한 김치찌개를 끓여주셨다. 그리고 나에게 ‘엄마가 해준 것보다 맛있지’라고 물었다. ‘맛있다’고 대답했는데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다. 그래서 김치찌개 보면 생각난다”고 말했다.

박나래 남매은 아버지의 묘를 서글프게 바라봤다. 그녀는 “44살이라는 나이에 돌아가셨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 내가 곧 그 나이가 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나래는 “아빠가 술 마시는게 너무 싫었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 ‘힘든 게 많았겠다’싶다. 아버지와 술 한 잔 하고싶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MBC‘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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