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신청액 14조원 육박...목표액 70% 달성
다음주 공급목표 20조원 초과할 듯이유나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가 시작된지 5일만에 신청액이 총 공급액의 70%인 14조원에 이르렀다.
금융위원회는 어제(20일) 오후 4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13조9,1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청건수는 11만8,027건이다. 이 추세라면 다음주 초에는 공급목표인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0.1%포인트 싼 온라인 접수가 9만3,820건, 11조4,565억원으로 전체 신청액의 82%다.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2만4,207건, 2조4,570억원이다.
한편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은 접수 첫날 1조3,000억원이었지만 17일 2조3,000억원, 18일 2조4,000억원, 19일 3조9,000억원로 증가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