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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신승환, 차력에 화려한 입담 뽐내! 이승기 “이럴까봐 걱정했다”

김수정 인턴기자

이승기 절친 신승환이 화려한 잡기(?)를 뽐냈다.

22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친구 사부’ 특집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각자의 절친을 초대했다. 이 가운데 배우 신승환은 이승가 절친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배가본드’에서 함께 출연해 열연중이다.

신승환은 등장부터 큰 가방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왜 이렇게 큰 가방을 들고 나왔냐”고 묻자 신승환은 “이건 그냥 제가 들고 다니는 파우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내가 이 친구 이렇게 오바할까봐 걱정했다"며 창피해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승환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대학 선배였던 차태현 형을 따라갔다가 매니저 일을 하게 됐다. 그러다가 PD님들이 독특한 스타일이라며 방송에 한번 출연시키셨다. ‘결혼할까요’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게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제 친구는 잡승환이다. 잡기에 능하다”고 자랑했다.

이때 신승환이 가방에서 빈 페트병을 꺼냈다. 신승환은 “콧바람으로 페트병을 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프니엘이 페트병을 심하게 구기자 신승환은 당황하며 “적당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신승환은 “따이 따이”를 외친 뒤 콧바람으로 단번에 페트병을 폈다. 또한 박수 소리에 맞춰 콧바람으로 페트병을 폈다 구겼다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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