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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창업기업 11만 4,834개, 2.5%↑…기술창업은 8.9% 증가

기술창업 10개월 연속 증가
유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7월 창업기업은 11만 4,834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늘었다고 23일 발표했다.

기술창업은 같은 기간 8.9%(1,645개) 늘어난 2만 229개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술창업 중 제조업은 4,995개로 지난해보다 3.9% 줄었다.

정보통신업(3,078개)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350개)는 각각 22.4%, 20.4% 늘며 기술창업이 창업 증가를 이끌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2만 9,155개(8.7%↑)로 가장 많고 증가폭도 컸다.

부동산업(2만 4,476개)은 지난해보다 5.5% 줄었다.

숙박·음식점(1만 6,514개·2.6%↑)과 개인서비스(4,775개·1.6%↑)는 소폭 상승했다.

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 법인 창업기업은 1만 265개로 11.6% 늘었고, 개인 창업기업은 10만 4,569개로 1.7% 증가했다.

개인창업은 도·소매업(8.6%↑)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4.8%↑)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보다 늘었다.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5만2,637개, 남성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2.5% 늘어난 6만2,127개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1.6%↓)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7월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30세 미만은 도·소매업(8.5%↑)과 정보통신업(44.6%↑)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60세 이상은 도·소매업(21.5%↑)과 부동산업(5.0%↑)을 중심으로 11.2%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창업기업이 6만 3,384개로 전체의 55.2%를 차지했다. 인천(1,040개↑), 경기(675개↑), 서울(534개↑), 대전(347개↑)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한편 창업기업은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사업자 등록일자가 해당 월에 속하는 영리기업(개인, 법인기업 포함)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동향을 파악하며 창업 지원시책에 활용할 수 있는 통계를 만들기 위해 월별 전체 기업의 업종‧연령‧조직형태‧성‧지역별 창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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