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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분기점 추분(秋分),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선 이슈팀 기자2019/09/23 13:51



양력 9월 23일인 오늘은 추분(秋分)으로, 가을(秋)의 분기점(分)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추분은 24절기 가운데 하나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때를 가리킨다. 또한 추분이 지나면 차츰 밤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여름과 가을의 분기점으로 의식하기도 한다.

추분과 춘분은 모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지만 일반적으로 추분이 춘분보다 약 10도 정도 기온이 높다. 여름의 더위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추분에는 번개가 마르고 벌레는 땅속으로 숨는다고 한다. 또한 물이 마르며 태풍이 부는 때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었다.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고 한다.

오늘 전국의 날씨는 구름이 많고 흐리지만 태풍의 영향을 벗어나 오후 서쪽 지방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사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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