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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상수도 계량기 무선원격 검침시스템 도입

신효재 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계량기 검침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상수도 계량기 무선원격 검침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주부 검침원을 고용해 검침하고 있다. 계량기 검침 오류 및 수용가 부재 등으로 검침시기의 일관성 결여와 누수, 과다한 요금 발생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상수도 요금체계의 효율성 증대 및 늘어나는 민원에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상수도 계량기 무선원격 검침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업내용은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 검침단말기 100개와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대상자는 신규설치 및 검침에 어려움이 있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시스템은 원격 검침시스템으로 디지털수도미터기 및 원격 검침단말기를 설치하고 광대역 이동통신망을 통해 운영 서버를 이용하는 검침방법이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2020년 사업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윤창수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은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 주민 편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현재 상수도 보급률 94.9%이며, 상수도 계량기는 지난 8월말 기준 1만 170전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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