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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종합시장' 도시재생계획 통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 청량리 종합시장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정가결
문정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제기·청량리동 일대. (자료=서울시)

서울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동대문구 청량리동과 제기동 일대 총 10개의 전통시장이 밀집하고 있는 면적 약 42만㎡의 서울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밀집지다.

현재 활성화돼 있지만 최근 소비패턴이 대형마트로 옮겨가는 동시에 유통채널 다변화, 상인·고객 노령화 등으로 경쟁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도시재생을 통해 미리 상권활성화에 나설 필요가 있는 지역이라고 시는 전했다.

그동안 청량리 종합시장 활성화계획은 2017년 서울형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상인간담회, 행정협의회,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시는 이런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소비자 유치전략,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 관한 구체화 방안 마련을 대안으로 수정가결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전통시장 환경개선,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의 기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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