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가 실시

(사진=철원군)

철원군은 매연발생이 많은 노후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에 대해 2019년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추가 사업에 대한 접수를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에 따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및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소유한 철원군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 세부내용은 사업마다 지원조건이 상이하므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지원조건을 갖춘 철원군민으로 우선순위 선정 기준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군은 전했다. 추가 지원 대수는 조기폐차의 경우 153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4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6대를 지원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대기질 향상에 대한 철원군민의 관심이 높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확대·추진하게 됐으나, 금년 상반기 실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도비 지원금이 늘어 신청 가능 대수가 확대됐다. 하반기에는 신청자가 목표수량에 미치지 못해 추가공고를 해서 많은 철원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