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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접수 8일만에 신청액 26조원 넘어

29일까지 신청접수 가능
이유나 기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신청 8일만에 26조원이 접수됐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오후 4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액수는 26조627억원, 신청건수는 22만3,779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청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19만2,786건(22조 9,017억 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3만 993건(3조1,6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22일 오전 공급 총액인 20조원을 넘어섰지만, 신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금융위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총 20조원 한도내에서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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