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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사과 먹고 백설공주로 변신···리틀이들 '외면'

전효림 이슈팀


이승기가 백설공주로 변신했다.

23일에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찍박골의 여름’(이하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사과농장에 방문한 멤버들과 리틀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과 리틀이들은 가을을 맞아 ‘사과 따기’ 체험을 위해 양구의 사과 농장을 찾았다.

리틀이들은 직접 사과를 땄다. 자기 얼굴 크기만한 사과를 따는 리틀이들의 모습에 이서진은 미소를 지었다. 이승기는 사과 따는 방법을 리틀이들에게 전수했다.

계속해서 수확하던 중 이승기는 사과를 먹고 쓰러졌다. ‘백설공주’ 연극의 감독을 하고 싶다는 그레이스의 말을 떠올린 것.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리틀이들은 무관심했고, 그레이스는 이승기가 공주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외면했다. 민망해진 이승기를 본 정소민은 “삼촌에게 뽀뽀해줘”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쓰러진 그의 곁으로 이한이 다가왔다. 하지만 “나도 사과 먹어볼래”라고 말하며 또다시 그를 외면했다. 이어 이한은 사과를 먹으려 했지만 이가 빠져서 먹을 수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리틀 포레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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