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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父봉안당 찾아 '눈물'→윤상현♥메이비, 제사 준비하며 '티격태격'(종합)

전효림 이슈팀


조현재가 아버지를 회상했다.

23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달걀을 얻기 위해 닭장을 찾았다. 하지만 닭들에게 겁을 먹으며 가져오는 것을 포기했다. 이어 시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강원도의 명물 올챙이국수와 메밀전병의 맛에 감탄하며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다.

강원도에서 돌아온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추석을 맞아 아들 우찬이와 함께 조현재 아버지의 봉안당을 찾았다.

조현재는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버지가 되어 찾아뵈니 기분이 이상하다. 아버지는 되게 자상했다. 내가 갈비를 좋아하는 이유가 아버지가 회식 후 늘 돼지갈비를 가져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학교 시절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나면서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원망 많이 했다. 어린 나이부터 신문 배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다. 반드시 성공할거라고 다짐했다. 연기자로 성공할 때 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잘 된 모습을 아버지가 못본 게 가장 큰 한이다”라며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 이에 아내 박민정은 조현재 아버지가 합성된 가족사진을 건네며 그를 위로했다.

이날 윤상현은 제사를 맞아 작은 아버지들, 사촌, 당숙과 함께 '산소 벌초'에 나섰다.

윤상현은 최신형 예초기를 선보이며 자신만만하게 벌초에 나섰다. 하지만 예초기 날이 흔들리며 벌초에 실패해 작은 아버지들의 구박을 받았다. 그가 당황한 사이 작은 아버지는 구형 예초기의 시동을 걸며 벌초를 시작했다. 윤상현과 가족들은 티격태격 하면서 무사히 벌초를 마쳤다.

한편, 메이비는 시어머니에게 ‘전 부치기’ 방법을 배웠다.

윤상현 어머니는 50년 내공의 ‘전 부치기’를 선보였다. 메이비는 시어머니의 실력에 감탄하며 열심히 배웠다. 이어 직접 김치전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전은 점점 두꺼워 지고,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훈수를 뒀다. 반면, 윤상현 어머니는 “90점이야. 처음 만든 건데 이 정도면 잘한 거야”라며 칭찬해 ‘며느리 사랑’을 보였다.

이어 전이 다 완성되고, 한 상 가득 음식상이 차려졌다. 가족들은 다같이 모여 음식들을 먹었다. 이때 윤상현 어머니가 "다음부터는 남자들이 일 다해라"라고 선언했고, 메이비는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한편, 다음 주 '동상이몽2'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수 강남 예비부부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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