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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배터리도 IoT 시대...BoT 플랫폼 구축"

"IoT 기기, 배터리 관리 필수...신제품 개발사와 협력 강화"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robin@mtn.co.kr2019/09/24 09:42



디자인이 IoT 기기의 배터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배터리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IoT 기기 개발을 함께 한다는 전략이다.

'코끼리'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사 '디자인 주식회사'는 24일 소형 배터리 기반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KOKIRI BOT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OKIRI BoT(Battery of Things) 플랫폼은 배터리와 충·방전 회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 모듈을 통해 배터리 관련 데이터를 추출하고 맞춤형 앱 개발 및 IoT 제품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배터리 빅데이터,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제품 생산, 제품 컨설팅까지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반적으로 담고 있다. 디자인 기술 노하우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디자인 측은 "IoT 시대를 맞아 전원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보조배터리 제조 및 판매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BoT 플랫폼을 연구 개발했다"며, "기존 배터리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KOKIRI BoT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창출하고자 BoT 플랫폼으로 활용할 스마트 보조배터리 구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터리 관련 회로 설계, 배터리 셀, 무선충전 패드, 충전기, 케이블을 비롯해 서드파티(3rd party) 협력사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연동 API, 위치 기반 공유 서비스 개발까지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수용 인프라 확장성에 큰 장점을 가지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디자인은 하드웨어 기반의 창업을 준비하거나, 소프트웨어는 개발을 했으나 하드웨어 제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KOKIRI BOT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전담 부서가 현장을 찾아가기도 한다.

김륜 디자인주식회사 전력기획 그룹장은 "소형 IoT 제품을 만들려고 하는 분들에게 있어 상상만 하면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배터리 회로설계 및 각종 충전 및 방전 모듈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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