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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계란, 홍콩 수출 본격 추진…26일 샘플물량 수출

신효재 기자



횡성군은 대홍콩 횡성계란 수출이 이번 26일 샘플물량 수출로 본격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8월부터 대홍콩 계란 수출이 재게됨에 따라 횡성군은 원주시에 소재한 SG인터내셔널(대표 조형도), 홍콩 수출업체인 Top Weal Limited와 횡성계란 수출에 대한 업무망을 만들고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횡성계란 수출업무를 진행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횡성계란 샘플물량은 계란 900개이며 횡성군 반곡리 무리개농장(대표 박병곤)에서 납품된 계란을 동일한 소재의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희)에서 수집․선별․등판․포장 생산하고 SG인터내셔널이 전담하여 수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향후 샘플물량에 대한 홍콩 현지 반응을 보고 가격협상 후 10월 중 초도물량이 수출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횡성군청 관계자는 “횡성한우에 이어 홍콩에 수출 가능한 축산물인 계란이 수출길에 올라 향후 많은 물량이 좋은 가격에 수출되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살충제 파동 등으로 하락된 산지계란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계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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