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정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순위 3위로 선정,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6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8월 12일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20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47억 3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이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총 사업비 약 230억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삼척시는 2018년 896개소와 2019년 820개소를 비롯해 그 동안의 삼척시 융·복합 지원 사업 1,798개소와 2020년 태양광 553개소, 태양열 56개소, 지열 20개소까지 총 2,427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30%를 목표로 융·복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삼척시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