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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글로컬 다문화 교육포럼 열어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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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사회 통합과 다문화 정책 수립, 다문화 교육 정책을 연구하고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초등 및 중등학교 교사, 대학 교수, 해외 학자, 교육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김신혜)은 오는 26일 성서캠퍼스 영암관 에서 예비교원의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컬 다문화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정책 및 사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초등 및 중등학교 교사, 대학 교수, 해외 학자가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다문화 교육을 사례 중심과 시 교육청은 대구시의 다문화교육 정책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기조강연을 맡은 배성근 대구시 부교육감은 ‘동행(同行)하며 동행(同幸)해요’라는 제목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와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구경연 계명대 교수(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는 ‘국제원격협력학습의 상호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적용 및 평가’라는 제목 등으로 계명대 사범대 및 교육대학원 소속 구경연, 김신혜, 박찬호, 양지웅, 최진오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국제원격협력학습에 기반을 둔 상호문화 교육프로그램이 한국 초․중학교 학생들의 영어과 핵심역량에 미치는 효과 에 대한 연구 결과를 대표로 발표한다.

태국 까셋삿(Kasetsart) 대학의 말리니 프라핀웡(Malinee Prapinwong) 교수는 최근 영어교육에서 관심이 되고 있는 상호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이 무엇이고 그러한 능력 함양을 위해 태국 대학교 및 중․고등학교에서 실제 적용하고 있는 활동들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호주의 발랜(Ballan) 초등학교 조안나 애드콕(Joanna Adcock) 교사는 호주 빅토리아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과정의 목적 중 하나인 초등학생들의 상호문화 역량 계발을 위한 국제교류프로그램 활용 및 효과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계명대 김신혜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 초․중등학교 교육현장의 사례 중심의 발표를 통해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다문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데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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