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태백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가져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송석두)는 25일 오후 7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 지역 내 사회단체 관계자 및 태백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콘서트‘청렴공감 휴먼공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렴콘서트 ‘청렴공감 휴먼공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청렴교육이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의 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상임감사위원의 청렴‧윤리 철학, 감사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청렴콘서트는 청렴의 의미를 담은 판소리 공연, 강사와 청중이 소통하면서 청렴 리더십을 이해하는 청렴토크쇼 등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진관씨는 “지역적인 한계로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재미있는 판소리와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에 대해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송석두 상임감사위원은 “강원랜드와 지역사회의 발전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 형성이 이뤄져야 가능하다”며 “강원랜드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국민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사업무 전문성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공공부문으로 한정된 청렴문화을 민간부문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폐광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렴인형극을 진행하고 지역축제에 참가한 지역주민, 관광객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