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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태발레류보브, ‘데미안’ 창작발레 공연

10월 1일 오후 7시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백영태 교수가 이끄는 ‘백영태발레류보브’가 창작발레 ‘데미안-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를 10월 1일 오후 7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 무대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발레 ‘데미안’은 2014년 열린 제35회 서울무용제 경영부문에 참가해 연기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발레축제에 초정돼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주인공 싱클레어가 내면의 선과 악의 두 세계에서 갈등하다 데미안을 만나 성장해 가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백영태 교수는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 국립발레단의 세계적인 안무자 ‘보리스 에이프만’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사)한국프로발레협회 이사장과 상트 페테스부르크 국립발레단 안무자를 역임했다.

러시아어로 ‘사랑’이란 의미의 ‘류보브(RYUVOV)’ 딴 백영태발레류보브는 강원대 무용학과 발레전공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창작·클래식 발레 공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문학 등 타 장르와 발레의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독창적인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영태 예술감독은 “깊어가는 가을밤 젊은 발레인들의 역동적이고 감미로운 공연을 만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창작작업을 통해 발레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현장에서 판매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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