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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본격 추진

27일 안전도시위원회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도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해소방서, 동해경찰서 등 유관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지와 기준, 기관·단체간 협력체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2020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그 동안의 활동성과에 대해 공감대를 조성하고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발전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안전관리 및 민관협업 체제의 구축을 평가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동해시의 안전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이 보장된 ‘안전행복도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5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래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 연구용역 추진 및 안전도시위원회 및 안전도시실무협의회 구성, 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의향서 제출, 안전 관련 각종 사업 추진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전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주목할 만한 성과들이 표출되고 있는 바, 안전도시의 주요지표가 되는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10만 명 기준)의 경우, 2015년 66명에서 2018년에는 45명으로 감소했다. 당초 2020년 목표가 55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달성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민 대상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도 2015년 9%였던 사고 경험률도 2018년에는 7.5%로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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