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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위례~서울 거여동 연결 '위례서로' 왕복 4차로 30일 개통

SH공사 "왕복6차로 전면개통, 북위례 입주시기인 2020년 7월 예정"
문정우 기자

남위례~서울 거여동 '위례서로' (자료=서울시)

위례신도시 교통정체를 줄이기 위해 남위례에서 서울 거여동까지 잇는 '위례서로' 일부 구간이 이달 말 우선 개통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위례신도시에서 송파구 거여동, 오금동 방면으로의 교통편의를 위해 위례서로 중 부분개통구간인 남위례~거여동 구간 840m를 양방향 4차로 확장해 30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내 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구간은 2018년 7월부터 양방향 2차로가 임시 개통돼 북위례 택지조성과 아파트 건설 현장에 들어서는 공사차량 진출입로로 함께 운영돼 왔다.

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구간이 우선 개통하면 그동안 송파대로 등 위례신도시 서쪽으로 집중되던 차량 이동이 거여·마천 방면으로 분산돼 위례신도시 교통정체가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위례서로가 왕복6차로 전면개통하는 시기는 북위례지역 입주시기 등을 고려해 2020년 7월 쯤이 될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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