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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군자역에 299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조성

내년 2월 착공해 2022년 4월 입주 예정
문정우 기자

군자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와 조감도(오른쪽) (자료=서울시)

서울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군자역 인근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군자역 인근 광진구 중곡동 637-5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안을 결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됐다.

이에 기본용적률(680%)을 적용 받아 지하 3층~지상 20층, 공공임대 84가구, 민간임대 215가구, 총 299가구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 19층까지는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20층에는 주민시설이 들어선다. 유형별로 단독형 210가구, 신혼부부형 89가구 나뉜다.

공사는 2020년 2월에 시작해 2021년 10월쯤 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선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김성보 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중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첫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서울시는 그 요구에 부응해 나가도록 역세권 청년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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