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DLF 합동검사 결과 발표된다
이유나 기자
금융당국이 대규모 투자자 손실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DLF)합동검사 결과를 다음달초 발표합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제5회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 개회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금융감독원 합동검사 결과를 국정감사 이전인 다음달 2일 발표할 것"이라며 "제도개선 방안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10월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은행의 불완전판매가 문제인지, 준법감시 등 시스템이 문제인지 다 봐야한다"며 "수요자와 은행, 증권사의 입장을 다 들어보고, 은행이 스스로 보호장치를 강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위험 상품의 은행 판매 금지 요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