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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11일만에 50조원 돌파

한도 20조원, 신청자 중 주택가격 낮은 순으로 대상자 확정
이유나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금액이 마감을 사흘 앞두고 5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11일차인 오늘(26일) 오후 4시 신청금액이 5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청건수는 43만5,000건이다.

금리가 0.1%포이트 낮은 온라인 접수신청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총 신청건수 43만5,000건 중 온라인 접수는 37만2,768건, 오프라인 접수는 6만2,560건이다.

안심전환대출은 총 20조원 한도로 공급된다. 신청액은 지난 22일 이미 20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신청액이 공급한도를 초과하면서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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