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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년 대구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 개최

강원순 기자



‘2019년 대구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별 열전에 들어간다.

2007년 처음 개최된 이후 1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스포츠를 통한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체육행사로서, 올해는 지난 8월 개관한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그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이 참가하고 탁구, 슐런, 당구 등 10개 정식종목과 파상릴레이, 짐볼플레이 등 7개의 화합종목 경기가 열린다.

정식종목은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종목으로 생활체육인 간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으며, 화합종목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종목으로 체육 활동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재가 장애인과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자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날 대회가 열리는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한 탁구장, 당구장 등 다양한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어 6개의 정식종목과 7개의 화합종목을 한 장소에서 개최할 수 있다.

이로써 대회당일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종목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국민체육센터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화합종목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이소량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고, 오후에는 정식종목을 진행하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체육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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