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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호텔리어, 의식 잃은 투숙객 생명 구해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오관세 주임 '하트세이버' 선정
문정우 기자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오관세 주임(왼쪽)이 의식을 잃은 투숙객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유공자)'로 선정됐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호텔리어가 의식을 잃은 투숙객의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프론트에서 일하는 오관세 주임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투숙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린 공로로 26일 제주 서귀포소방서로부터 제주도지사 명의의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나 호흡정지로 생명이 위험한 환자를 심폐소생술·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구한 일반인 유공자, 소방공무원에게 제공하는 상이다.

오 주임은 올해 1월 호텔 계단에 쓰러져있는 40대 남성 투숙객을 발견해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투숙객은 한때 뇌사상태에 놓이는 등 생명이 위독했지만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한 구조와 침착한 대응이 생명을 구한 것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7월 29일 부영빌딩 대강당에서 그룹 내 자위소방대 61명을 포함 임직원, 협력사, 입주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이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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