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 물량·금액 동반 하락세…물량지수 9개월째 내리막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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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물량과 금액 기준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출물량지수가 지난해 8월보다 5.8% 내린 108.98, 수출금액지수는 15.6% 하락한 104.4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물량은 4개월, 금액은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수출 부진 배경에 대해 한은은 "해외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가장 컸고 자동차산업의 여름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