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염현석 기자
지난달(8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 3대 지표가 지난 3월 이후 5개월만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증가하며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소비는 내구재 등 승용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3.9%가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전월대비 1.9%가 증가했습니다.
소비는 한달만에 증가세로 전환됐고, 설비투자는 세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 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