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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 점검

홍천 통제초소, 횡성 거점소독시설 등 차단방역 현장 긴급점검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9일 파주에서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천, 김포, 인천 강화 총 9건 확진에 더해 지속적인 의심신고와 강화 돼지 전 두수 예방적 살처분까지 엄중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강원도 유입이 우려되는 경기도 인접 군(홍천, 횡성) 긴급방역대책 추진 상황과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지사는 홍천, 횡성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홍천군 경기도 진입 44번 국도에 설치된 통제초소 및 횡성군 조곡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단방역 현장 점검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휴일에도 고생이 많은 양돈농가, 공무원, 경찰, 군인 등 차단방역에 노고가 많다며 격려한 것으로 강원도는 전했다.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한 최문순 지사는 “도 전역 중점관리 지역 지정·관리, 전 양돈농가 농장초소(184개소, 897명 근무) 설치 운영과 거점소독시설(15개소) 및 통제초소(17개소) 24시간 운영, 북한 접경지역 하천·도로 군제독차량(16대) 및 시·군 소독차량(5대)으로 매일 소독조치 등에 전 행정력 집중과 민·관·군이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ASF 발생 후 10일 이상이 지나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다.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리는 강화군 살처분 완료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며 긴장의 끈을 조여 줄 것을 당부하고 “ASF 바이러스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하고 지금의 상황이 심각해 도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고 생각하고 철저한 소독과 방역조치로 반드시 도내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 강원 사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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