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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평화지역 가치제고 강원포럼 개최

신효재 기자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강원도 평화지역(접경지역) 일원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되고, 평화지역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해당분야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강원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포럼은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Mab 한국위원회), 산림청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과 국내 생태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 주제에 대한 토론을 펼치게 된다.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역 우수 생태환경의 국제적 인증절차를 거쳐, 그 가치를 검증받는 프로그램이다. 생태환경의 집중적 보호, 잘 보전된 지역의 특화자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주민의 지역에 대한 가치제고 등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이 등재의 주된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및 필요성에서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국제적, 국가적, 지역적 차원의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강원연구원의 설명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소개와 시사점’의 주제로 조도순 Mab한국위원회 위원장(가톨릭대 교수), ‘산림청의 생태보전 및 활용계획과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의 주제로 권장현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과장,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평화지역의 새로운 기대’의 주제로 박상용 강원연구원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계획돼 있다.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제고를 위해 국내 생태환경 분야 대표들이 전문가 토론에 참여한다고 강원연구원은 덧붙였다. 생태환경 전략 전문가인 강원연구원 김점수 박사가 좌장을 맡고,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 유명수 과장, 강원도 환경과 변정탁 과장, Mab한국위원회 심숙경 부위원장(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 본부장),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창석 박사, 한국 DMZ 연구소 함광복 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원연구원,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은 이 강원포럼을 통해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이 평화지역의 가치제고에 유익할 수 있게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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